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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여야는 상임위별로 현안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특히, 외고 입시 폐지 문제와 미디어법 문제를 놓고 집중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김학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을 논의하기 위해 남북 인사가 싱가포르에서 만났다는 KBS 보도와 관련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현인택 장관은 남북 정상회담의 조건으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북핵문제 해결이라며 정상회담 문제는 남북관계, 북핵문제에 대한 진전 상태를 봐야 한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사항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또 정상회담을 한다면 장소는 어디인가를 묻는 질문에 가정적 질문이라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국감에서는 `외국어고 입시 폐지' 문제를 놓고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한나라당은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외고 입시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획일적으로 규제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맞섰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외고 폐지 논란이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를 선거용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문방위 국감에서 민주당은 최근 미디어법관 관련한 정부의 후속조치는 29일 헌법재판소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무유형의 압력이 될수 있다고 주장했고 한나라당은 근거없는 주장이라며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대로 차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